페르난두, ''맨시티 이적, 힘들었지만 기쁘다''
입력 : 2014.07.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2014/2015 시즌을 앞두고 FC포르투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페르난두(27)가 새로운 팀에서의 활약을 자신했다.

페르난두는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힘들었던 이적과정과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페르난두는 “이적과정이 정말 힘들었다. 맨체스터에 오기 위해서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잘 해결됐고 이곳에 올 수 있었다. 신께 감사 드린다”라며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과정이 쉽지 만은 않았음을 밝혔다.

또 새롭게 뛰게 될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는 선수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다. 이것이 내가 맨체스터 시티로 온 이유다”고 말해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게 됐음에 만족했다.

다음 시즌에 대한 활약도 예고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 이적한 나에게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우승을 향한 나의 의지와 헌신은 늘 한결같다. 팀도 그럴 것이고 나도 그렇다. 더 많은 우승을 하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페르난두는 지난 시즌까지 포르투갈의 FC포르투에서 활약하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1220만 파운드(약 208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시즌부터 새롭게 선을 보일 페르난두는 맨체스터 시티의 중원을 더욱 두텁게 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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