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토트넘, '바르사 관심' 베르통언 이적 없다''
입력 : 2014.07.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얀 베르통언(27)을 이적 시키지 않을 계획이다.

베르통언의 이적설은 스페인 언론 ‘엘 문도 데포르티보’가 지난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베르통언은 2,200만 유로(약 304억 원)에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시작되면서 불거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베르통언을 이적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베르통언을 이적 시키는데 관심이 없다. 설사 베르통언이나 그의 대리인이 해외 이적을 원한다 하더라도 이번 이적 시장에서는 이적 시키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중앙 수비수 찾기에 혈안이다.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수비의 핵인 카를레스 푸욜이 은퇴를 선언했고 제라드 피케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땅한 대체 선수도 없어 바르셀로나의 고심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 가운데 베르통언이 월드컵에서 활약하자 바르셀로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베르통언은 이번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주가가 더욱 상승했다. 벨기에가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장했고 1골까지 기록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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