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수아레스 대체자'로 레미 영입 노린다
입력 : 2014.07.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리버풀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로익 레미를 점찍었다.

영국 ‘메트로’는 1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리버풀이 레미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메트로’는 “리버풀은 수아레스의 대체 자원으로 레미를 노리고 있다. 이적료는 약 1000만 파운드 (약 174억 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레미의 영입은 쉬워 보이진 않는다. ‘메트로’는 “아스널 역시 레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쉬운 영입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현재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수아레스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레미 뿐 아니라 스완지 시티의 윌프리드 보니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보니의 영입 역시 쉽지는 않다. 토트넘 역시 보니를 통해 공격력 강화를 노리면서 이적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디보트 오리지(릴 OSC)의 영입도 노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고 있지는 못하다.

리버풀은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사우샘프턴에서 리키 램버트를 영입하면서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에이스 수아레스가 빠진 만큼 반드시 공격수 영입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더구나 2014/2015 시즌부터는 챔피언스 리그도 병행해야 하는 만큼 선수보강을 통해 스쿼드를 강화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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