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832억원에 PSG행 임박
입력 : 2014.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앙헬 디 마리아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파리 생 제르맹(PSG)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AS'는 14일(한국시간) PSG의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이 마드리드를 직접 방문해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을 만났다고 전하며 디 마리아의 이적이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AS는 PSG가 디 마리아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32억 원)를 레알 마드리드에 지급할 것이며 월드컵 이후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라는 말도 덧붙였다.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디 마리아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도 관심을 받았지만 차기 행선지로 PSG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디 마리아의 이적과 더불어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드게스(AS모나코) 영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하메스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어떻게든 하메스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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