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회장, ''수아레스 이적료, 1117억원 아니다''
입력 : 2014.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주젭 마리아 바루토메우 회장이 세간이 추측하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이적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1일 수아레스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정확한 이적료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를 두고 언론의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8,500만 유로(약 1,117억 원)에서 9,400만 유로 (약 1,304억)원까지 다양한 금액이 예상되고 있다.

이를 두고 바루토메우 회장은 추측일 뿐이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그는 13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적료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 확실한 것은 우리는 수아레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고 이적료로 8,500만 유로를 넘지 않았다는 것이다”라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수아레스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에서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문 것에 대한 옹호도 잊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이미 잘못을 인정했고 사과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수아레스는 월드컵에서의 돌발 행동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 이적에 성공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기존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더불어 수아레스까지 영입하며 최고의 공격진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에게 뺏겼던 라리가 우승을 다시 되찾겠다는 각오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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