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토탈 축구’의 창시자 요한 크루이프가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에 대해 “너무 개인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며 일침을 가했다.
크루이프는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더 텔레그라프’에 기고하고 있는 자신의 칼럼을 통해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바르셀로나가 세 선수를 모두 보유하게 되면서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과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구축해놓은 바르사의 성공적인 시스템을 잃게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메시-수아레스-네미마르로 이어지는 일명 ‘MSN’ 조합은 듣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질 만한 공격조합이다. 세 선수는 모두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로 2014 브라질월드컵서도 자신이 속해 있는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 때문에 이들이 속한 대표팀은 ‘원맨팀’이라는 별명이 따라붙기도 했다.
이어 크루이프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선수의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공격 축구를 구사하는 팀들이 탄탄한 수비 전술로 나선 팀들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면서 “바르사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선수들의 팀플레이를 버리고 개인 기량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크루이프는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더 텔레그라프’에 기고하고 있는 자신의 칼럼을 통해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바르셀로나가 세 선수를 모두 보유하게 되면서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과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구축해놓은 바르사의 성공적인 시스템을 잃게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크루이프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선수의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공격 축구를 구사하는 팀들이 탄탄한 수비 전술로 나선 팀들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면서 “바르사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선수들의 팀플레이를 버리고 개인 기량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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