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안데르송, 마루앙 펠라이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애슐리 영, 루이스 나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내보내야 할 5인으로 지목됐다.
미국 스포츠 웹진 ‘블리처 리포트’는 15일 맨유가 방출해야 할 다섯 선수를 선정했다.
‘블리처 리포트’는 안데르손에 대해 “안데르손은 대기실에선 좋은 사람이다. 늘 웃고 있으며 우승 축하 세레머니에 그가 맡는 역할은 크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가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럽다. 특히 기복이 심하다. 그는 충분히 골을 넣지 못하고 골을 도와주지도 못했다. 지금이 확실히 작별해야 할 시간이다”고 전했다.
펠라이니에 대해서는 “그는 데이비드 모예스라는 든든한 후원자와 함께했지만 에버턴 시절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만약 주전이 아닌 ‘플랜 B’로서도 행복을 느낀다면 맨유에 머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팀을 떠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며 맨유에서 뛰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영에 대해서는 좀 더 가혹한 평가를 내렸다. “이적 후 첫 번째 시즌을 제외하면 그의 플레이에서 전혀 감동을 느끼지 못했다.. 비록 2011/2012시즌 리그에서 6골 7도움을 기록했지만 그 다음 시즌부터는 그의 능력을 전혀 증명해내지 못했다. 영은 최선을 다했지만 맨유에 있기보다는 그의 자신감과 능력을 일깨워줄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그에게 있어서도 좋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반면 에르난데스에 대해서는 “그가 그 동안 보여준 활약이면 그를 팔지 않는 게 맞다. 하지만 맨유는 그가 있기에 너무 강한 팀이다. 로빈 판 페르시와 웨인 루니라는 상대와 경쟁을 펼쳐야 한다. 맨유에서 벤치만 데우고 있기에는 그의 잠재력이 너무 아깝다. 그가 첫 번째 공격수가 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낫다”고 언급하며 다소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에르난데스가 이적한다면 맨유 팬들은 그의 발전을 기도해줘야 한다’며 그가 맨유에서 보여준 활약에 감사를 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니에 대해서는 “그는 확실히 천재성을 가지고 있지만 지난 두 시즌은 좋지 못했다. 부상에 허덕였으며 경기력도 형편없었다. 좋을 때와 나쁠 때의 차이가 심하다”라며 기복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또 “경기에서 보여준 순간 순간의 선택은 좋지 못했고 공을 뺏기지 않고 간수하는데 문제점을 드러냈다. 역습에서도 둔했다. 이는 맨유 공격에 있어 큰 골칫거리였다”라며 가혹한 평가를 내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미국 스포츠 웹진 ‘블리처 리포트’는 15일 맨유가 방출해야 할 다섯 선수를 선정했다.
‘블리처 리포트’는 안데르손에 대해 “안데르손은 대기실에선 좋은 사람이다. 늘 웃고 있으며 우승 축하 세레머니에 그가 맡는 역할은 크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가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럽다. 특히 기복이 심하다. 그는 충분히 골을 넣지 못하고 골을 도와주지도 못했다. 지금이 확실히 작별해야 할 시간이다”고 전했다.
펠라이니에 대해서는 “그는 데이비드 모예스라는 든든한 후원자와 함께했지만 에버턴 시절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만약 주전이 아닌 ‘플랜 B’로서도 행복을 느낀다면 맨유에 머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팀을 떠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며 맨유에서 뛰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영에 대해서는 좀 더 가혹한 평가를 내렸다. “이적 후 첫 번째 시즌을 제외하면 그의 플레이에서 전혀 감동을 느끼지 못했다.. 비록 2011/2012시즌 리그에서 6골 7도움을 기록했지만 그 다음 시즌부터는 그의 능력을 전혀 증명해내지 못했다. 영은 최선을 다했지만 맨유에 있기보다는 그의 자신감과 능력을 일깨워줄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그에게 있어서도 좋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반면 에르난데스에 대해서는 “그가 그 동안 보여준 활약이면 그를 팔지 않는 게 맞다. 하지만 맨유는 그가 있기에 너무 강한 팀이다. 로빈 판 페르시와 웨인 루니라는 상대와 경쟁을 펼쳐야 한다. 맨유에서 벤치만 데우고 있기에는 그의 잠재력이 너무 아깝다. 그가 첫 번째 공격수가 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낫다”고 언급하며 다소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에르난데스가 이적한다면 맨유 팬들은 그의 발전을 기도해줘야 한다’며 그가 맨유에서 보여준 활약에 감사를 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니에 대해서는 “그는 확실히 천재성을 가지고 있지만 지난 두 시즌은 좋지 못했다. 부상에 허덕였으며 경기력도 형편없었다. 좋을 때와 나쁠 때의 차이가 심하다”라며 기복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또 “경기에서 보여준 순간 순간의 선택은 좋지 못했고 공을 뺏기지 않고 간수하는데 문제점을 드러냈다. 역습에서도 둔했다. 이는 맨유 공격에 있어 큰 골칫거리였다”라며 가혹한 평가를 내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