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콜, 해외 이적 주저하는 英선수 비판
입력 : 2014.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AS로마로 이적한 애슐리 콜이 도전 정신이 없는 잉글랜드 선수들을 비판했다.

콜은 15일(현지시간) 로마 트레이닝 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 통해 “잉글랜드 선수들은 새로운 도전이 될 해외 진출을 두려워하고, 익숙한 곳에서 뛰길 원한다”고 해외 진출을 꺼리는 잉글랜드 선수들의 태도를 꼬집었다.

콜이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도전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콜은 “새로운 언어, 문화, 삶의 방식까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내 선택에 매우 만족한다”며 해외 진출에 대한 본인의 긍정적인 자세를 내보였다.

잉글랜드 선수들의 해외 진출은 극히 드물다.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손에 꼽을 정도다. 나머지 선수들은 자국 무대에서 뛰기를 선호하는 것이 사실이다. 콜의 로마 이적이 잉글랜드 선수들의 해외 이적에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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