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영국 언론이 알렉시스 산체스의 아스널 이적을 반긴 반면에 루이스 수아레스의 FC바르셀로나 활약은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5일 “바르셀로나와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봤을 때, 산체스의 아스널 이적은 굉장한 일이다. 그의 이적은 잉글랜드 축구에 많은 것을 시사할 것”이라며 산체스의 아스널 행을 반겼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바르셀로나로 간 선수들의 활약은 실패로 끝난 사례가 많다. 티에리 앙리, 첼시로 다시 복귀한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은 프리미어리그서 활약하며 바르셀로나에 이적했지만 명성에 걸맞은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수아레스의 바르셀로나행에 대해서는 다소 비관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데일이 메일’은 오히려 “산체스 같이 실력이 검증된 해외 리그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 와서 활약한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고 밝히며 산체스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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