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첼시가 공격진을 개편하며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를 알차게 시작하고 있다.

이미 계약 만료로 사무엘 에토를 떠나 보낸 첼시는 뎀바 바까지 이적시키며 공격진 교통 정리에 들어갔다.

영국 ‘더선’은 15일(현지시간) “터키 베식타스가 바를 영입했다. 베식타스로부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그가 떠나는 것이 확정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첼시는 에토와 바를 떠나 보내며 디에구 코스타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타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그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 잔류할 것이 유력해 보이는 페르난도 토레스는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지난 시즌 임대를 떠났던 대형 유망주 로멜루 루카쿠는 리버풀로의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A컵과 리그컵까지 소화해야 하는 첼시로선 두 명의 공격수로 한 시즌을 보내긴 어려운 상황이다. 에토와 바의 방출, 코스타의 합류와 함께 첼시가 또 다른 공격수의 영입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