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21, 첼시)가 팀에 남아 주전 경쟁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9일 “루카쿠가 첼시에 남아 주전 공격수 자리 경쟁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루카쿠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테스트를 받았지만 결국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에버턴에서 16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벨기에 대표팀으로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루카쿠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기존의 페르난도 토레스와 함께 디에고 코스타를 영입하며 그의 자리는 없어 보였다. 자연스럽게 에버턴, 볼프스부르크 등과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현재 에버턴과 볼프스부르크의 제의를 거절하며 루카쿠와 함께 프리시즌을 보내며 그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루카쿠 역시 첼시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