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갈리아니 부회장, “아스널, 발로텔리 제안 없었다”
입력 : 2014.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우리는 발로텔리에 대한 아스널의 어떠한 제의도 받은 바 없다”

AC밀란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마리오 발로텔리(24, AC밀란)의 아스널 이적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유럽의 복수 언론들은 그 동안 아스널이 AC밀란에 1,580만 파운드(약 278억원)를 제시하며 발로텔리의 영입을 꾀했다고 보도해 왔다.

그러나 갈리아니 부회장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서 “지금까지는 발로텔리에 대한 아스널의 어떠한 제의도 없었다”며 그의 이적이 말 그대로 설만 무성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2014 브라질 월드컵 종료 후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발로텔리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다음 주에 실시되는 AC밀란의 미국 투어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올란도 시티로의 이적설이 불거진 호비뉴에 대해 갈리아니 부회장은 “올란도 측과 호비뉴에 대한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입장 차이가 존재한다”며 이적료 등에서 아직 협의할 것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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