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감독, “파브레가스, 자신이 원하는 곳 갔을 뿐”
입력 : 2014.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파브레가스는 자신이 원하는 팀에 갔을 뿐이다”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자신이 지도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27, 첼시)가 아스널로 돌아오지 않은 것에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벵거 감독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서 “많은 사람들이 파브레가스가 첼시로 가길 원했다고 내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무엇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며 “그는 단지 그가 원하는 팀으로 간 것”이라고 파브레가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파브레가스의 첼시행보다, 알렉시스 산체스, 마티유 드뷔시 등을 일찌감치 영입한 아스널의 이번 여름 행보에 대해 “굉장히 기쁘다”며 더욱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라며 “아직 (이적시장)종료까지는 긴 시간이 남았다. 나는 골키퍼의 영입을 꾀하고 있다”고 이적 시장 종료까지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