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롭게 맞대결을 펼칠 루이스 판 할 감독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20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 판 할은 팀을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며 판 할 감독이 새로운 팀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판 할 감독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판 할의 나처럼 기본 적인 기질이 뛰어난 훌륭한 감독이다. 그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이끌고 최고의 지도력을 보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과 판 할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코치와 감독으로 함께 한 시절이 있었다. 그로인해 둘은 돈독한 사이를 자랑한다. 이제는 우승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은 “판 할이 잉글랜드에 온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그저 그와의 맞대결이 기대될 뿐”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로운 시즌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을 완성 시켰다. 올 시즌 첼시는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