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영원한 수문장일 것만 같았던 이케르 카시야스(33))의 거취가 불분명하다. 입지가 불안한 그를 아스널이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카시야스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아스널로 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카시야스는 1999년 레알 마드리드 성인팀에 데뷔한 후 프리메라리가 5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등 레알의 전성시대를 이끈 세게 최고의 골키퍼였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간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디에구 로페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현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상태다.
카시야스의 부진으로 인해 레알은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서 맹활약한 코스타리카의 케일러 나바스를 영입했다. 카시야스의 팀 내 입지가 더욱 좁아진 상황. 그는 이적으로 부진의 탈출구를 마련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스널 이적이 확정적이진 않다. 아스널은 우카시 파비앙스키 골키퍼를 스완지 시티로 떠나 보냈지만, 콜롬비아 대표팀 소속으로 이번 브라질 월드컵서 잇단 선방을 펼쳤던 다비드 오스피나의 영입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시야스의 계약은 2015년 여름까지다. 그렇기에 아스널은 일단 오스피나의 영입을 1순위로 시도한 후 차선책으로 카시야스와의 자유 계약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한 때 최고의 골키퍼 리스트 가장 윗자리를 차지했던 카시야스가 아스널 이적을 통해 최근 부진의 실마리를 풀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카시야스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아스널로 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카시야스는 1999년 레알 마드리드 성인팀에 데뷔한 후 프리메라리가 5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등 레알의 전성시대를 이끈 세게 최고의 골키퍼였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간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디에구 로페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현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상태다.
카시야스의 부진으로 인해 레알은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서 맹활약한 코스타리카의 케일러 나바스를 영입했다. 카시야스의 팀 내 입지가 더욱 좁아진 상황. 그는 이적으로 부진의 탈출구를 마련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스널 이적이 확정적이진 않다. 아스널은 우카시 파비앙스키 골키퍼를 스완지 시티로 떠나 보냈지만, 콜롬비아 대표팀 소속으로 이번 브라질 월드컵서 잇단 선방을 펼쳤던 다비드 오스피나의 영입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시야스의 계약은 2015년 여름까지다. 그렇기에 아스널은 일단 오스피나의 영입을 1순위로 시도한 후 차선책으로 카시야스와의 자유 계약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한 때 최고의 골키퍼 리스트 가장 윗자리를 차지했던 카시야스가 아스널 이적을 통해 최근 부진의 실마리를 풀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