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디 마리아에게 연봉 111억원 제시
입력 : 2014.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레알 마드리드의 앙헬 디 마리아(26)에게 엄청난 약수의 연봉을 제시했다.

프랑스 ‘르퀴프’는 19일(현지시간) “디 마리아를 원하는 PSG가 그에게 800만 유로(약 111억원)의 연봉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디 마리아는 현재 레알서 300만 유로(약 41억원)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재계약과함께 인상된 액수다. 그러나 팀 내 동료들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 팀 공헌도 비율로 따져본다면 충분히 더 많은 연봉을 수령해도 무방할 정도다.

하지만 레알 측은 디 마리아의 연봉 인상에 인색하다. 이는 디 마리아가 팀을 떠나려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걸림돌도 있다. PSG는 현재 고액 연봉자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하비에르 파스토레, 루카스 모우라, 에제키엘 라베치, 에딘손 카바니 등 몇몇 선수들은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PSG는 디 마리아의 영입 전에 이들 중 한 두 명을 먼저 처분, 여유 주급을 확보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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