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바이엘 레버쿠젠과 마르세유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다툼을 벌였던 손흥민이 “제레미 모렐이 갑자기 날 때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마르세유의 평가전에서 후반 42분 상대 수비수 모렐과 몸싸움에 휘말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손흥민에게 모렐이 과도한 태클을 걸었고, 이후 손흥민과 모렐의 감정이 격해졌고 동료 선수들까지 몰려 언성을 높였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21일(현지시간)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모렐이 나를 찼다고 생각했다. 나에게 거친 태클을 했고 나는 이를 방어하려고 했을 뿐”이라면서 “갑자기 그가 나에게 달려들어 공격했다”고 해명했다.
로저 슈미트 감독과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레버쿠젠의 마이클 샤데 사장도 손흥민을 감쌌다.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 외에도 많은 선수가 신경전에 가담했다. 경기에 대한 열정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언급했고, 샤데 사장도 “모렐이 마치 손흥민에게 싸움을 걸고 싶은 것처럼 거친 태클을 했다”며 손흥민을 옹호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마르세유의 평가전에서 후반 42분 상대 수비수 모렐과 몸싸움에 휘말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손흥민에게 모렐이 과도한 태클을 걸었고, 이후 손흥민과 모렐의 감정이 격해졌고 동료 선수들까지 몰려 언성을 높였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21일(현지시간)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모렐이 나를 찼다고 생각했다. 나에게 거친 태클을 했고 나는 이를 방어하려고 했을 뿐”이라면서 “갑자기 그가 나에게 달려들어 공격했다”고 해명했다.
로저 슈미트 감독과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레버쿠젠의 마이클 샤데 사장도 손흥민을 감쌌다.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 외에도 많은 선수가 신경전에 가담했다. 경기에 대한 열정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언급했고, 샤데 사장도 “모렐이 마치 손흥민에게 싸움을 걸고 싶은 것처럼 거친 태클을 했다”며 손흥민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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