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지난 시즌 리그 7위라는 굴욕을 맛봤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역습이 시작된다. 이미 막대한 자금력을 확보했고, 네덜란드의 명장 루이스 판 할 감독까지 영입하며 모든 준비는 마쳤다.
일단 분위기는 좋다. 판 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 루크 쇼, 안드레 에레라를 영입했고, 이후에도 수준급 선수들이 맨유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판 할 감독이 리빌딩의 귀재라는 점에서도 맨유 팬들의 엄청난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자금력도 확보했다.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단장은 20일 맨유 공식 TV채널 ‘MUTV’와의 인터뷰서 “고정된 예산은 없다. 자금 상황은 굉장히 좋으며, 우리는 이적 자금에 여유가 있다. 우리는 여전히 슈퍼스타들의 영입을 원하고 있고, 나는 수많은 에이전트들,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제 시선은 맨유가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에 집중된다. 일단 판 할 감독은 3가지 포지션에서 강화를 원하고 있다. 그 대상은 중앙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다.
가장 시급한 것은 중앙 수비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백의 중심이었던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난드가 팀을 떠났기에 수비진을 리빌딩해야 한다.
이에 판 할 감독은 아스널의 토마스 베르말렌, 도르트문트의 마츠 훔멜스, 네덜란드 대표 달레이 블린트, 스테판 데 브라이 등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판 할 감독은 이 선수들을 중심으로 스리백이라는 새로운 전술로 바꿀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서는 이 중 베르말렌의 영입이 가장 유력하다고 전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자리도 보강이 절실하다. 에레라를 영입하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지만 수비력과 활동량이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이에 맨유는 칠레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을 비롯해 에버턴의 제임스 매카시, 스포르팅 리스본의 윌리엄 카르발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맨유를 괴롭혔던 측면 공격수의 영입도 필요하다. 이에 맨유는 루이스 나니, 애슐리 영 등을 정리하고 레알 마드리드의 앙헬 디 마리아, 피오렌티나의 후안 콰드라도 등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막대한 자금을 손에 넣은 판 할의 맨유. 과연 세계적인 명장 판 할 감독이 어떤 선수를 영입해 맨유의 부활을 이끌지, 이번 이적 시장이 흥미로운 이유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일단 분위기는 좋다. 판 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 루크 쇼, 안드레 에레라를 영입했고, 이후에도 수준급 선수들이 맨유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판 할 감독이 리빌딩의 귀재라는 점에서도 맨유 팬들의 엄청난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자금력도 확보했다.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단장은 20일 맨유 공식 TV채널 ‘MUTV’와의 인터뷰서 “고정된 예산은 없다. 자금 상황은 굉장히 좋으며, 우리는 이적 자금에 여유가 있다. 우리는 여전히 슈퍼스타들의 영입을 원하고 있고, 나는 수많은 에이전트들,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제 시선은 맨유가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에 집중된다. 일단 판 할 감독은 3가지 포지션에서 강화를 원하고 있다. 그 대상은 중앙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다.
가장 시급한 것은 중앙 수비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백의 중심이었던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난드가 팀을 떠났기에 수비진을 리빌딩해야 한다.
이에 판 할 감독은 아스널의 토마스 베르말렌, 도르트문트의 마츠 훔멜스, 네덜란드 대표 달레이 블린트, 스테판 데 브라이 등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판 할 감독은 이 선수들을 중심으로 스리백이라는 새로운 전술로 바꿀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서는 이 중 베르말렌의 영입이 가장 유력하다고 전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자리도 보강이 절실하다. 에레라를 영입하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지만 수비력과 활동량이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이에 맨유는 칠레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을 비롯해 에버턴의 제임스 매카시, 스포르팅 리스본의 윌리엄 카르발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맨유를 괴롭혔던 측면 공격수의 영입도 필요하다. 이에 맨유는 루이스 나니, 애슐리 영 등을 정리하고 레알 마드리드의 앙헬 디 마리아, 피오렌티나의 후안 콰드라도 등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막대한 자금을 손에 넣은 판 할의 맨유. 과연 세계적인 명장 판 할 감독이 어떤 선수를 영입해 맨유의 부활을 이끌지, 이번 이적 시장이 흥미로운 이유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