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이집트의 왕자’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호삼 아메드 미도 감독이 올해 초 부임한 이집트 1부리그 자말렉SC에서 이집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일(현지시간) “올해 초 이집트 프리미어리그 자말렉의 지휘봉을 잡은 미도 감독이 스모우하SC와의 이집트컵 결승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이어 “30세의 나이로 자말렉 사령탑에 오른 그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그간 자신을 향해 쏟아졌던 비난을 잠재웠다”고 소개했다.
미도 감독은 선수 시절 토트넘, 미들즈브러, AS 로마, 웨스트 햄 등 11개 클럽을 거치며 대표적인 저니맨(journeyman)으로 꼽혀왔다. 특히 미들즈브러 시절 그는 이동국과 한솥밥을 먹으며 국내 팬들에게는 어느 정도 친숙한 이름이다.
여러 팀을 떠돌던 그는 지난해 영국 챔피언십의 반슬리FC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했고, 자신이 유스 생활을 하던 자말렉의 사령탑에 올랐다. 그러나 감독으로서는 다소 어린 그의 나이가 비난의 대상이 됐다.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한 지 7개월 만에 감독으로 선임됐다는 점도 많은 이들의 비난을 부추겼다.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비난으로 맘고생을 했던 미도 감독은 결국 정상에 오르며 설움을 말끔히 씻어냈고, 이제는 젊은 사령탑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데일리 메일 캡처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일(현지시간) “올해 초 이집트 프리미어리그 자말렉의 지휘봉을 잡은 미도 감독이 스모우하SC와의 이집트컵 결승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이어 “30세의 나이로 자말렉 사령탑에 오른 그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그간 자신을 향해 쏟아졌던 비난을 잠재웠다”고 소개했다.
미도 감독은 선수 시절 토트넘, 미들즈브러, AS 로마, 웨스트 햄 등 11개 클럽을 거치며 대표적인 저니맨(journeyman)으로 꼽혀왔다. 특히 미들즈브러 시절 그는 이동국과 한솥밥을 먹으며 국내 팬들에게는 어느 정도 친숙한 이름이다.
여러 팀을 떠돌던 그는 지난해 영국 챔피언십의 반슬리FC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했고, 자신이 유스 생활을 하던 자말렉의 사령탑에 올랐다. 그러나 감독으로서는 다소 어린 그의 나이가 비난의 대상이 됐다.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한 지 7개월 만에 감독으로 선임됐다는 점도 많은 이들의 비난을 부추겼다.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비난으로 맘고생을 했던 미도 감독은 결국 정상에 오르며 설움을 말끔히 씻어냈고, 이제는 젊은 사령탑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데일리 메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