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맨유의 차기 주장으로 웨인 루니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남겨 화제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선 라이프 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기네스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2014 결승전에서 3-1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루니는 주장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90분 내내 팀을 이끌었다.
판 할 감독은 경기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루니는 오늘 경기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나는 최대한 다양한 선수에게 주장완장을 찰 기회를 주려고 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선수가 주장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판 할 감독이 인터뷰에서 루니에게 새 시즌 주장직을 맡길 가능성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면서 “새 시즌 루니가 주장완장을 찰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판 할 감독이 언급한 ‘잉글랜드 스타일’의 선수로 현재 루니가 가장 근접해 있다는 판단이다.
루니를 비롯해 현재 가장 유력한 주장 후보로는 로빈 판 페르시가 함께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월드컵 휴식으로 미국투어에 참여하지 않은 판 페르시는 16일에 펼쳐질 스완지 시티와의 홈 개막전서도 결장한다. 따라서 판 할 감독은 맨유의 시즌 첫 경기에서도 루니에게 주장완장을 넘겨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첫 번째 ‘주장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은 루니가 스완지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도 기회를 살려 차기 주장직에 오를 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유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선 라이프 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기네스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2014 결승전에서 3-1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루니는 주장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90분 내내 팀을 이끌었다.
판 할 감독은 경기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루니는 오늘 경기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나는 최대한 다양한 선수에게 주장완장을 찰 기회를 주려고 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선수가 주장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판 할 감독이 인터뷰에서 루니에게 새 시즌 주장직을 맡길 가능성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면서 “새 시즌 루니가 주장완장을 찰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판 할 감독이 언급한 ‘잉글랜드 스타일’의 선수로 현재 루니가 가장 근접해 있다는 판단이다.
루니를 비롯해 현재 가장 유력한 주장 후보로는 로빈 판 페르시가 함께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월드컵 휴식으로 미국투어에 참여하지 않은 판 페르시는 16일에 펼쳐질 스완지 시티와의 홈 개막전서도 결장한다. 따라서 판 할 감독은 맨유의 시즌 첫 경기에서도 루니에게 주장완장을 넘겨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첫 번째 ‘주장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은 루니가 스완지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도 기회를 살려 차기 주장직에 오를 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