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볼턴 원더러스가 이청용(27)의 정강이뼈 부상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국 ‘볼턴 뉴스’는 13일 “볼턴의 미드필더 이청용이 2015 호주 아시아컵에서 부상을 당해 조만간 소속팀으로 돌아올 예정”이라면서 “대한축구협회는 당초 ‘오른쪽 다리에 골절 부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것은 아니다. 머리카락 한 올보다도 얇은 금’이라며 안심시켰지만, 이청용의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볼턴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청용은 지난 10일 오만과의 아시안컵 A조 1차전에서 상대 수비수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다. 잠시 치료를 받은 후 다시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결국 후반 32분 한교원과 교체되고 말았다. 현지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정강이뼈에 실금이 간 상태로 회복까지는 3주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볼턴은 10여일 뒤에 리버풀과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맞붙는다”면서 “그로인해 닐 레넌 감독은 한국이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이청용이 팀에 합류해 리버풀전에 출전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부상으로 레넌 감독의 바람은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며 실망스러운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부상으로 아시안컵 중도 하차를 결정한 이청용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당분간 서울에서 재활에 힘쓸 계획이다. 소속팀 볼턴으로의 복귀 여부는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볼턴 뉴스’는 13일 “볼턴의 미드필더 이청용이 2015 호주 아시아컵에서 부상을 당해 조만간 소속팀으로 돌아올 예정”이라면서 “대한축구협회는 당초 ‘오른쪽 다리에 골절 부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것은 아니다. 머리카락 한 올보다도 얇은 금’이라며 안심시켰지만, 이청용의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볼턴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청용은 지난 10일 오만과의 아시안컵 A조 1차전에서 상대 수비수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다. 잠시 치료를 받은 후 다시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결국 후반 32분 한교원과 교체되고 말았다. 현지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정강이뼈에 실금이 간 상태로 회복까지는 3주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볼턴은 10여일 뒤에 리버풀과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맞붙는다”면서 “그로인해 닐 레넌 감독은 한국이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이청용이 팀에 합류해 리버풀전에 출전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부상으로 레넌 감독의 바람은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며 실망스러운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부상으로 아시안컵 중도 하차를 결정한 이청용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당분간 서울에서 재활에 힘쓸 계획이다. 소속팀 볼턴으로의 복귀 여부는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