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인플루언서 정현규 /사진=김창현

'환승연애2' 출신 정현규가 '데블스 플랜2'에서 무례한 행동으로 악플 세례를 받자 결국 사과했다.

앞서 13일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의 5~9회가 공개됐다.

그런데 참가자 정현규가 게임 중 함께 출연한 이들에게 무례한 언행을 서슴지 않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기며,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그는 카이스트 수학과 출신의 모델 최현준에게 "너 산수할 줄 알아?"라고 비꼬는 말투를 썼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현규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그의 최근 게시물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본인은 6수해서 서울대 체육교육과 간 주제에 무슨 카이스트 수학과한데 X치냐", "왕따 플레이", "본인은 어때요? 방송에 나온 본인의 모습이?", "세븐하이 님한테는 왜 계속 포커 님이라 부르냐. 진짜 매너 없는 행동인 거 아시죠?", "진짜 없어 보인다", "산수 잘하세요?", "서울대 N수해서 가 놓고 카이스트 수학과한테 너무 막말한다. 한 살 어리다고 무시하는 건지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라고 보여진다. 승부욕은 알겠는데 각자 성인이고 알아서 선택할 텐데 옆에서 계속 주입하는 게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었다", "하는 짓 극혐이다. 아시죠?", "덕분에 6회에서 '데블스 플랜2' 하차했다" 등 지적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사진=정현규 인스타그램 캡처

결국 정현규는 '데블스 플랜2'에서 규현의 말실수에 대한 화답으로 장난스럽게 바꿔뒀던 "박현규 아님"이라는 프로필 문구를 "죄송합니다"로 변경했다.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하여 사과의 뜻을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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