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불안한 경기력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수비진에 단단히 뿔이 났다. 수비진을 대거 교체할 계획까지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3일 “판 할 감독이 수비의 리빌딩을 위해 네 명의 주축 수비수들을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맨유는 이미 하파엘 다 실바(25)를 팔 준비를 마쳤으며, 조니 에반스(27)를 비롯해 크리스 스몰링(26), 필 존스(23)도 팀에서 떠나보낼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에반스와 스몰링, 존스는 이번 시즌 맨유의 스리백을 책임져온 선수들로, 모두 2016년 여름을 끝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된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불안한 수비력이 도마에 올랐고, 세 선수의 잦은 부상에 판 할 감독이 강한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매체는 “판 할 감독은 현재 세 선수가 자신의 축구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맨유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에 초점을 맞춰 적합한 선수를 물색 중이다. 빠르면 겨울 이적 시장에서 네 명의 수비수를 대체할 선수를 찾을 예정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엔 여름 이적 시장에서라도 마땅한 수비수를 물색해 수비진을 재정비하겠단 생각이다.
그러나 실현가능성은 아직 ‘물음표’다. 수비진을 전체적으로 물갈이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선수 영입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한 만큼 판 할 감독을 만족시키는 마땅한 대체자 영입이 모루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영국 ‘가디언’도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하파엘의 이적은 기정사실로 된 상태이다. 그러나 에반스와 스몰링, 존스 중 적어도 한 명 정도가 맨유를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데일리 스타’는 13일 “판 할 감독이 수비의 리빌딩을 위해 네 명의 주축 수비수들을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맨유는 이미 하파엘 다 실바(25)를 팔 준비를 마쳤으며, 조니 에반스(27)를 비롯해 크리스 스몰링(26), 필 존스(23)도 팀에서 떠나보낼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 매체는 “판 할 감독은 현재 세 선수가 자신의 축구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맨유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에 초점을 맞춰 적합한 선수를 물색 중이다. 빠르면 겨울 이적 시장에서 네 명의 수비수를 대체할 선수를 찾을 예정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엔 여름 이적 시장에서라도 마땅한 수비수를 물색해 수비진을 재정비하겠단 생각이다.
그러나 실현가능성은 아직 ‘물음표’다. 수비진을 전체적으로 물갈이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선수 영입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한 만큼 판 할 감독을 만족시키는 마땅한 대체자 영입이 모루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영국 ‘가디언’도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하파엘의 이적은 기정사실로 된 상태이다. 그러나 에반스와 스몰링, 존스 중 적어도 한 명 정도가 맨유를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