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아드난 야누자이(19)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길을 잃을 채 표류하고 있다.
야누자이는 지난 시즌 맨유의 새로운 미래로 손꼽혔다.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의 신뢰 속에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오는 201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고 맨유의 레전드이자 수석코치인 라이언 긱스의 등번호 11번까지 물려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야누자이의 이름 뒤에는 계속 물음표가 따라붙고 있다. 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했지만 7경기가 교체 출전이었고 공격포인트는 단 한 개도 없다. 지난해 연말 감기몸살에 시달렸던 야누자이는 지난 1일 스토크 시티 원정(1-1 무)에서 후반 19분 루크 쇼를 대신해 경기에 나섰지만 이후 또 다시 벤치를 달구고 있다.
당초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야누자이를 비롯해 제임스 윌슨, 패트릭 맥네어, 타일러 블랙켓 등 유망주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겠다고 공언했지만 야누자이에 대한 믿음과 기대는 이미 저버린 것 같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판 할 감독은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에게 올 시즌 구상에 야누자이는 없다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크 쇼의 백업으로 활용하기에는 수비력에 대한 의문을 떼어내지 못했고 공격적으로 기용하자니 웨인 루니, 에레라, 후안 마타, 앙헬 디 마리아의 아성이 높다. 판 할 감독 역시 야누자이에 대해 "윙백에는 어울리지 않고 No.10 포지션, 즉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하자니 다른 선수들보다 확힐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라고 혹평했다.
유망주에서 계륵으로 추락한 야누자이. 맨유와의 이별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선택의 기로도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애스턴 빌라, 레알 소시에다드, 나폴리 등 많은 클럽들이 야누자이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유벤투스 역시 그에 대한 관심을 피력한 상태. 유벤투스는 웨슬리 스네이더르의 대체자로 야누자이를 점찍었다.
야누자이는 지난 시즌 맨유의 새로운 미래로 손꼽혔다.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의 신뢰 속에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오는 201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고 맨유의 레전드이자 수석코치인 라이언 긱스의 등번호 11번까지 물려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야누자이의 이름 뒤에는 계속 물음표가 따라붙고 있다. 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했지만 7경기가 교체 출전이었고 공격포인트는 단 한 개도 없다. 지난해 연말 감기몸살에 시달렸던 야누자이는 지난 1일 스토크 시티 원정(1-1 무)에서 후반 19분 루크 쇼를 대신해 경기에 나섰지만 이후 또 다시 벤치를 달구고 있다.
당초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야누자이를 비롯해 제임스 윌슨, 패트릭 맥네어, 타일러 블랙켓 등 유망주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겠다고 공언했지만 야누자이에 대한 믿음과 기대는 이미 저버린 것 같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판 할 감독은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에게 올 시즌 구상에 야누자이는 없다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크 쇼의 백업으로 활용하기에는 수비력에 대한 의문을 떼어내지 못했고 공격적으로 기용하자니 웨인 루니, 에레라, 후안 마타, 앙헬 디 마리아의 아성이 높다. 판 할 감독 역시 야누자이에 대해 "윙백에는 어울리지 않고 No.10 포지션, 즉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하자니 다른 선수들보다 확힐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라고 혹평했다.
유망주에서 계륵으로 추락한 야누자이. 맨유와의 이별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선택의 기로도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애스턴 빌라, 레알 소시에다드, 나폴리 등 많은 클럽들이 야누자이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유벤투스 역시 그에 대한 관심을 피력한 상태. 유벤투스는 웨슬리 스네이더르의 대체자로 야누자이를 점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