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2014 FIFA 올해의 감독에 선정된 독일 국가대표팀의 요아킴 뢰프 감독이 ‘제자’ 토니 크로스(25,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극찬했다.

지난 12일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했던 뢰프 감독은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크로스는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환상적인 선수이다. 크로스는 자신의 기술적인 부분들을 바탕으로 미드필드를 지배한다”고 밝혔다.

이어 “크로스는 피지컬적으로도 강한 면모를 보이며 훌륭한 감독들의 밑에서 아주 훌륭하게 성장했다. 우리 독일 축구계는 크로스와 같은 선수를 데리고 있을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크로스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쳐진 미드필더 역할을 모두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그를 지도한 지도자들은 모두 크로스가 최고의 선수라고 밝혀왔다. 특히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와 독일 대표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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