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거머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포르투갈 최고의 골게터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스페인 ‘아스’는 14일 “호날두가 포르투갈 축구협회의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루이스 피구와 에우제비오를 제치고 포르투갈 역대 최고의 골게터로 선정됐다”면서 “이는 투표를 통해 결정된 결과이며, 호날두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경기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에우제비오와 피구를 제치고 최고의 골게터로 선정된 것은 호날두 입장에서도 상당히 영광스러운 일이다. 두 선수 모두 포르투갈에서 내로라하는 레전드이기 때문이다.
에우제비오는 1960년대 최고의 축구 스타였다. 포르투갈 대표팀서 총 64경기에 출전해 41골을 기록했으며, 포르투갈의 명문인 벤피카서는 총 745경기에서 무려 733골을 터뜨렸다. 포르투갈의 전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09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피구 역시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선수다. 피구는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포르투갈의 황금세대를 이끌었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등 명문 팀에서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호날두도 지난해 총 60경기에 출전해 61골 22도움을 기록하며 에우제비오와 피구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되며, 2년 연속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페인 ‘아스’는 14일 “호날두가 포르투갈 축구협회의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루이스 피구와 에우제비오를 제치고 포르투갈 역대 최고의 골게터로 선정됐다”면서 “이는 투표를 통해 결정된 결과이며, 호날두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경기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에우제비오는 1960년대 최고의 축구 스타였다. 포르투갈 대표팀서 총 64경기에 출전해 41골을 기록했으며, 포르투갈의 명문인 벤피카서는 총 745경기에서 무려 733골을 터뜨렸다. 포르투갈의 전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09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피구 역시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선수다. 피구는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포르투갈의 황금세대를 이끌었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등 명문 팀에서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호날두도 지난해 총 60경기에 출전해 61골 22도움을 기록하며 에우제비오와 피구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되며, 2년 연속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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