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한 리버풀 팬이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스테반 요베티치(25)의 밥값을 대신 계산한 일이 있었다.
영국 ‘메트로’는 지난 14일 요베티치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게재해 해당 사연을 보도했다.
‘메트로’에 따르면 요베티치는 지난 11일 저녁 런던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 들러 저녁 식사를 즐겼다. 그런데 리버풀 팬을 자처한 바스리라는 사람이 요베티치의 저녁 값을 대신 지불했다.
요베티치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자신의 영수증에는 ‘제발 앞으로 리버풀 경기에서 득점하지 말아달라(never score against Liverpool plz)'는 말이 함께 적혀있었다. 이후 바스리는 요베티치에게 다가가 다시 한 번 정중하게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지 말아달라는 말을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요베티치를 향한 일종의 '뇌물'이었던 것.
바스리가 요베티치에게 이러한 부탁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 8월 열린 리버풀과 맨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요베티치는 선발 출전해 2골을 몰아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당시 리버풀 팬들에게 요베티치는 눈엣가시같은 존재였다.
이번 ‘메트로’의 보도는 부진한 리버풀 수비진과 우울한 리버풀 팬들에게 그야말로 ‘웃픈(웃기다와 슬프다의 합성어)’ 사연으로 전해질 듯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메트로 캡쳐
영국 ‘메트로’는 지난 14일 요베티치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게재해 해당 사연을 보도했다.
‘메트로’에 따르면 요베티치는 지난 11일 저녁 런던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 들러 저녁 식사를 즐겼다. 그런데 리버풀 팬을 자처한 바스리라는 사람이 요베티치의 저녁 값을 대신 지불했다.

요베티치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자신의 영수증에는 ‘제발 앞으로 리버풀 경기에서 득점하지 말아달라(never score against Liverpool plz)'는 말이 함께 적혀있었다. 이후 바스리는 요베티치에게 다가가 다시 한 번 정중하게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지 말아달라는 말을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요베티치를 향한 일종의 '뇌물'이었던 것.
바스리가 요베티치에게 이러한 부탁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 8월 열린 리버풀과 맨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요베티치는 선발 출전해 2골을 몰아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당시 리버풀 팬들에게 요베티치는 눈엣가시같은 존재였다.
이번 ‘메트로’의 보도는 부진한 리버풀 수비진과 우울한 리버풀 팬들에게 그야말로 ‘웃픈(웃기다와 슬프다의 합성어)’ 사연으로 전해질 듯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메트로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