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노 감독, ''바란, 레알 센터백 중 최고''
입력 : 2015.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23)을 극찬했다.

15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마르티노 감독은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있는 3명의 센터백을 정말 좋아한다. 특히 바란은 그들 중에서도 최고다"며 바란을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을 높이 평가했다.

마르티노 감독이 말한 3명의 센터백은 바란을 비롯해 세르히오 라모스와 페페다. 라모스와 페페는 레알 마드리드 부동의 센터백 듀오로 매 시즌 안정된 방어력과 호흡을 선보이며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물론 바란도 이들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한다. 2011년에 입단한 바란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축구 센스와 피지컬을 바탕으로 물 샐 틈 없는 수비력을 자랑한다. 앞으로 수년간 축구계를 주름 잡을 수비수로 손꼽히고 있고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는 이미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당연히 그를 향한 빅클럽들의 구애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차세대 수비 리더를 찾는 팀들이 바란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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