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더 큰 무대를 향한 '블루드래곤' 이청용(26, 볼턴)의 승천은 또 다시 부상 암초를 만나 실패하고 마는 것일까.
이청용은 지난 7일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1차전 경기에서 후반 24분 측면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압둘 살람 알 무카이니의 태클에 의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상 징후를 느낀 이청용은 결국 후반 32분 한교원(전북)과 교체 아웃됐다.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정강이뼈 부근에 머리카락보다 얇은 실금이 생긴 것으로 판명됐다. 3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이청용은 아시안컵 무대를 뒤로하고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이튿날 영국으로 출국했다.
다행히 이번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타이밍이 좋지 않다. 이청용과 볼턴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이청용은 최근 8경기에서 3골 3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고 아시안컵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빅리그 무대로 승천을 노렸다. 이청용 역시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크리스털 팰리스, 헐 시티, 선덜랜드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스카이 스포츠'는 이청용이 부상의 여파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소속팀 볼턴을 떠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아시아 정상과 함께 화려한 승천을 꿈꾸던 이청용의 입장에선 정말 안타까운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이청용은 지난 7일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1차전 경기에서 후반 24분 측면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압둘 살람 알 무카이니의 태클에 의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상 징후를 느낀 이청용은 결국 후반 32분 한교원(전북)과 교체 아웃됐다.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정강이뼈 부근에 머리카락보다 얇은 실금이 생긴 것으로 판명됐다. 3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이청용은 아시안컵 무대를 뒤로하고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이튿날 영국으로 출국했다.
다행히 이번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타이밍이 좋지 않다. 이청용과 볼턴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이청용은 최근 8경기에서 3골 3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고 아시안컵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빅리그 무대로 승천을 노렸다. 이청용 역시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크리스털 팰리스, 헐 시티, 선덜랜드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스카이 스포츠'는 이청용이 부상의 여파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소속팀 볼턴을 떠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아시아 정상과 함께 화려한 승천을 꿈꾸던 이청용의 입장에선 정말 안타까운 순간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