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카타르 메시' 남태희를 지도하고 있는 레퀴야SC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노르웨이의 '대형 유망주' 마르틴 외데가르드(16)의 레알 마드리드행에 대해서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최연소의 나이로 노르웨이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외데가르드는 유럽선수권대회 종전 최연소 출장 기록인 16세 251일도 31년만에 갈아치웠다. 지난해 영국의 축구전문매체인 '팀토크'가 선정한 전 세계의 ‘톱50 원더키즈’에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에 수많은 빅클럽들이 외데가르드의 영입을 노렸으나 그의 최종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행에 상당히 근접한 상태로 전해졌다.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빅클럽을 향한다는 우려의 시선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선수시절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라우드럽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라우드럽 감독은 15일 스페인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외데가르드? 나는 그가 옳은 결정을 한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외데가르드는 16살이다. 나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나 바이에른 뮌헨같은 클럽에서 뛴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외데가르드가 내 아들이면 나는 그를 네덜란드 리그로 보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라우드럽 감독이 추천한 네덜란드 리그는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기에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대표적으로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와 아인트호벤은 유망주의 산실로 매년 좋은 자원들을 키워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최연소의 나이로 노르웨이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외데가르드는 유럽선수권대회 종전 최연소 출장 기록인 16세 251일도 31년만에 갈아치웠다. 지난해 영국의 축구전문매체인 '팀토크'가 선정한 전 세계의 ‘톱50 원더키즈’에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에 수많은 빅클럽들이 외데가르드의 영입을 노렸으나 그의 최종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행에 상당히 근접한 상태로 전해졌다.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빅클럽을 향한다는 우려의 시선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선수시절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라우드럽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라우드럽 감독은 15일 스페인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외데가르드? 나는 그가 옳은 결정을 한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외데가르드는 16살이다. 나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나 바이에른 뮌헨같은 클럽에서 뛴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외데가르드가 내 아들이면 나는 그를 네덜란드 리그로 보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라우드럽 감독이 추천한 네덜란드 리그는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기에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대표적으로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와 아인트호벤은 유망주의 산실로 매년 좋은 자원들을 키워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