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던 곤살로 이과인(27)이 나폴리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과인의 형 니콜라스는 최근 이탈리아 ‘Crc'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과인이 나폴리 잔류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나폴리와 2018년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이과인은 올 시즌 리그와 컵대회 포함 26경기 14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 동안 이과인의 잉글랜드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게다가 나폴리가 삼프도리아의 공격수 마놀로 가비아디니를 영입해 이과인의 이적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니콜라스는 이과인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일단 나폴리에 잔류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묻는 것은 나폴리에게 실례가 되는 행동이다”라며 이적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과인은 나폴리 생활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나폴리에 머물 예정이다. 나는 나폴리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결과에 따라 이과인과 다시 미래를 논의할 것이다. 이괴인은 나폴리에 잔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