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선정, 부상으로 잊혀진 EPL 리거 5인
입력 : 2015.0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부상은 운동 선수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제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어도 부상을 당하면 아무 소용 없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그것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자연스레 팬들의 기억 속에서도 사라진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도 부상으로 고생하는 선수들은 존재한다.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 보도를 통해 부상으로 잊혀진 5명의 대표적인 EPL 선수를 선정했다.

1. 심 데 용(뉴캐슬) : 리그 출전 1회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출신의 데 용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요한 카바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2014년 7월 뉴캐슬에 입단했다. 뛰어난 공격 재능과 리더십으로 입단 초반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9월 훈련 도중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리그 단 한 차례의 출전하는데 그치고 있다.

2. 아부 디아비(아스널)-: 리그 출전 무
안타까울 뿐이다. 디아비는 부상의 아이콘이다. 아스널 입단 이후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렸고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말에는 부상 복귀가 가까워졌으나 또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스널에서 지낸 8년 동안 당한 부상 부위만 총 40군 데인 것으로 밝혀졌다.

3. 알레한드로 파울린(퀸즈 파크 레인저스) : 리그 출전 1회
2011년 QPR에 입단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 파울린은 고질적인 십자인대 부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적 첫 시즌에는 20경기에 나섰지만 부상에 시달리며 출전 수는 계속해서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5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냈고 올 시즌에도 단 1경기에 출전에 머물고 있다.

4. 존 플래너건(리버풀) : 리그 출전 무
플래너건은 리버풀의 촉망 받는 측면 수비수다. 지난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시즌 초반 무릎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수술대에 오르며 사실상 복귀가 힘들어진 상황이다.

5. 대런 깁슨(에버턴) : 리그 출전 3회
깁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경쟁에 밀리며 2012년 1월 에버턴에 입단했다. 2012/2013시즌에는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부상 등의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 시즌 교체 출전으로 1경기에 나섰고 올 시즌에도 교체로 단 3경기에만 나타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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