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6개월 만에 인내심 잃어...SON 절친, 또 팀 찾는 신세
입력 : 2022.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불과 6개월 만에 인내심 잃어...SON 절친, 또 팀 찾는 신세
불과 6개월 만에 인내심 잃어...SON 절친, 또 팀 찾는 신세

손흥민의 절친인 델레 알리가 또 행선지를 찾아야 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 “에버턴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6개월 만에 알리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다”고 전했다.

이어 “램파드 감독은 이적 시장에서 활용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알리 매각을 계획 중이다”고 덧붙였다.

알리는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손흥민, 해리 케인 등과 유기적인 호흡으로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슬럼프에 빠졌다.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구상에서 제외됐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던 알리는 이적을 감행했고, 지난 1월 에버턴과 이해관계를 맞춰 동행을 약속했다.

알리는 초반에는 부활의 신호탄을 쏘는가 싶더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최악의 퍼포먼스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현재 에버턴은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미국 투어를 떠났는데 알리는 친선 경기에서 헛발질 등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국, 램파드 감독도 혀를 내둘렀다. 고작 6개월 함께했지만, 알리의 부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는지 처분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