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를 떠나자마자 부활의 날갯짓이 시작됐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칼럼 허드슨 오도이의 환상적인 노팅엄 포레스트 데뷔골을 지켜본 첼시 팬들은 또다시 좌절감을 느꼈다”라고 보도했다.
허드슨 오도이는 향후 첼시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면서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성장 가능성은 충분했다. 날카로운 드리블 능력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증명하면서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부상이 허드슨 오도이의 발목을 붙잡았다. 허드슨 오도이는 1군 승격 이후 매 시즌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잦은 부상 탓에 성장세가 주춤해질 수밖에 없었다.
자연스레 첼시와 작별 수순을 밟았다. 첼시는 허드슨 오도이를 올여름 방출 후보 명단에 올렸다. 라힘 스털링,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보유한 첼시는 허드슨 오도이에 목맬 이유가 없었다.
허드슨 오도이의 행선지는 노팅엄이었다. 노팅엄은 지난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허드슨 오도이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영입 효과는 훌륭했다. 허드슨 오도이는 앞서 치러진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첼시 팬들은 속이 쓰릴 수밖에 없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한 첼시 팬은 SNS를 통해 “우리는 이제 허드슨 오도이를 영입해야 돼”라며 자조적인 농담을 내놓았다.
또 다른 첼시 팬은 “허드슨 오도이의 골은 대박이었다. 첼시 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왜 이렇게 못했을까”라며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허드슨 오도이의 활약이 더욱 씁쓸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허드슨 오도이를 밀어낸 무드리크는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첼시 데뷔골을 기록하지 못한 실정.
이에 대해 한 첼시 팬은 “허드슨 오도이가 무드리크 보다 더 잘한다”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또다른 팬은 “허드슨 오도이가 무드리크 보다 먼저 득점했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한 첼시 팬은 “첼시는 허드슨 오도이를 불과 500만 유로(약 70억 원)에 매각했다. 첼시 수뇌가 또 최고의 성과를 냈다”라며 조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칼럼 허드슨 오도이의 환상적인 노팅엄 포레스트 데뷔골을 지켜본 첼시 팬들은 또다시 좌절감을 느꼈다”라고 보도했다.
허드슨 오도이는 향후 첼시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면서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성장 가능성은 충분했다. 날카로운 드리블 능력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증명하면서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부상이 허드슨 오도이의 발목을 붙잡았다. 허드슨 오도이는 1군 승격 이후 매 시즌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잦은 부상 탓에 성장세가 주춤해질 수밖에 없었다.
자연스레 첼시와 작별 수순을 밟았다. 첼시는 허드슨 오도이를 올여름 방출 후보 명단에 올렸다. 라힘 스털링,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보유한 첼시는 허드슨 오도이에 목맬 이유가 없었다.
허드슨 오도이의 행선지는 노팅엄이었다. 노팅엄은 지난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허드슨 오도이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영입 효과는 훌륭했다. 허드슨 오도이는 앞서 치러진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첼시 팬들은 속이 쓰릴 수밖에 없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한 첼시 팬은 SNS를 통해 “우리는 이제 허드슨 오도이를 영입해야 돼”라며 자조적인 농담을 내놓았다.
또 다른 첼시 팬은 “허드슨 오도이의 골은 대박이었다. 첼시 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왜 이렇게 못했을까”라며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허드슨 오도이의 활약이 더욱 씁쓸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허드슨 오도이를 밀어낸 무드리크는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첼시 데뷔골을 기록하지 못한 실정.
이에 대해 한 첼시 팬은 “허드슨 오도이가 무드리크 보다 더 잘한다”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또다른 팬은 “허드슨 오도이가 무드리크 보다 먼저 득점했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한 첼시 팬은 “첼시는 허드슨 오도이를 불과 500만 유로(약 70억 원)에 매각했다. 첼시 수뇌가 또 최고의 성과를 냈다”라며 조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