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의 득점을 앞세운 토트넘 훗스퍼가 리버풀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값진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승점 17점(5승 2무)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은 4-2-3-1 전형을 가동했다. 손흥민, 히샬리송, 제임스 메디슨, 클루셉스키,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우도기, 미키 판 더 벤, 로메로, 포로, 비카리오가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은 4-3-3 전형을 꺼내들었다. 디아스,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 커티스 존스, 소보슬러이 맥 앨리스터, 앤드류 로버트슨, 고메스, 버질 반 다이크, 조엘 마팁, 알리송이 선발 출전했다.
판정이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리버풀은 전반 26분만에 커티스 존스가 갑작스럽게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인 채 토트넘을 상대할 수밖에 없었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이 선제골까지 작렬했다. 전반 36분 손흥민은 히샬리송이 내준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리버풀의 골 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경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각포가 판 다이크가 내준 공을 터닝슛으로 연결하면서 토트넘 추격에 성공했다.
또다시 퇴장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3분과 24분 조타가 연달아 경고를 받으면서 또다시 퇴장자가 발생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리버풀은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불가능했다.

결국 또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토트넘의 공세를 막아내던 리버풀은 결국 경기 종료 직전 마팁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토트넘이 압도한 경기였다. 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날 64.5%의 점유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4회의 슈팅으로 리버풀을 괴롭히기까지 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까지 4개의 슈팅 중 3개를 골 문 안쪽으로 보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긍정적인 평가가 따라왔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04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손흥민 보다 평점이 높은 토트넘 선수는 페드로 포로, 히샬리송, 크리스티앙 로메로, 쿨루셉스키 뿐이었다.
의미 있는 기록까지 남겼다. 손흥민의 이날 득점은 유럽 통산 200호골인 것으로 확인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51골, 레버쿠젠에서 29골, 함부르크에서 20골을 넣으며 대기록 작성에 성공했다.
경기 직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와 리버풀 경기의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값진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승점 17점(5승 2무)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은 4-2-3-1 전형을 가동했다. 손흥민, 히샬리송, 제임스 메디슨, 클루셉스키,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우도기, 미키 판 더 벤, 로메로, 포로, 비카리오가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은 4-3-3 전형을 꺼내들었다. 디아스,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 커티스 존스, 소보슬러이 맥 앨리스터, 앤드류 로버트슨, 고메스, 버질 반 다이크, 조엘 마팁, 알리송이 선발 출전했다.
판정이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리버풀은 전반 26분만에 커티스 존스가 갑작스럽게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인 채 토트넘을 상대할 수밖에 없었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이 선제골까지 작렬했다. 전반 36분 손흥민은 히샬리송이 내준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리버풀의 골 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경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각포가 판 다이크가 내준 공을 터닝슛으로 연결하면서 토트넘 추격에 성공했다.
또다시 퇴장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3분과 24분 조타가 연달아 경고를 받으면서 또다시 퇴장자가 발생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리버풀은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불가능했다.

결국 또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토트넘의 공세를 막아내던 리버풀은 결국 경기 종료 직전 마팁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토트넘이 압도한 경기였다. 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날 64.5%의 점유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4회의 슈팅으로 리버풀을 괴롭히기까지 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까지 4개의 슈팅 중 3개를 골 문 안쪽으로 보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긍정적인 평가가 따라왔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04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손흥민 보다 평점이 높은 토트넘 선수는 페드로 포로, 히샬리송, 크리스티앙 로메로, 쿨루셉스키 뿐이었다.
의미 있는 기록까지 남겼다. 손흥민의 이날 득점은 유럽 통산 200호골인 것으로 확인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51골, 레버쿠젠에서 29골, 함부르크에서 20골을 넣으며 대기록 작성에 성공했다.
경기 직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와 리버풀 경기의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