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네이마르 이름값 하는 중! 브라질 미래의 슈퍼스타 예고! ‘레알 선배들도 긴장하라!’
입력 : 2023.1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제2의 네이마르 이름값을 하는 중이다.

엔드릭은 2006년생으로 팔메이라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엔드릭의 실력은 이미 검증됐다. 2019년에 당시 만 13세인데도 U-15 팀 자격으로 제주에서 열린 국제유스축구대회에서 존재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2022 코파 상파울루 주니어 대회에서 5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고 브라질 U-16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엔드릭의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제2의 네이마르로 불리는 등 역대급 재능으로 인정받는 중이다.

레알 마드리가 움직였다. 엔드릭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첼시,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쟁을 이겨낸 후 품었다.

레알은 작년 12월 공식 채널을 통해 “엔드릭 영입에 합의했다. 2024년 7월 합류한다”며 “며칠 내로 팀을 방문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고 발표했다.

엔드릭은 “어렸을 때부터 내 꿈은 레알에서 뛰는 것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우상이었다. 그와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은 큰 자부심이다”며 감격에 젖었다.

이어 “리오넬 메시는 경이로운 선수다. 그러나, 나는 호날두의 팬이다”고 덧붙였다.





엔드릭이 지금 당장 레알에 합류하지 못하는 이유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만 18세 이하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 때문이다.

따라서 엔드릭은 현재 소속팀인 팔메이라스에서 활약하다가 만 18세가 되는 2024년 7월에 레알로 합류가 가능하다.

엔드릭은 레알로 합류하기 전 경험치를 쌓는 중이다. 번뜩이는 존재감을 통해 브라질 A 대표팀에 승선한 후 데뷔전을 치렀다.

엔드릭은 우루과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5차전에서 후반 37분 하피냐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엔드릭은 17세 3개월의 나이로 브라질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는데 펠레, 에두, 쿠티뉴에 이어 최연소 4위다.

축구 황제 호나우두는 17세 6개월의 나이로 브라질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는데 엔드릭이 더 빠르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tn.daily’는 엔드릭과 브라질 대표팀 선배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17세 스탯을 비교했다.

비니시우스는 49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엔드릭은 55경기 14골 2도움을 터뜨렸다.

엔드릭이 브라질과 레알 미래의 슈퍼스타로 거론되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daily, 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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