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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핵심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에게 새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는 팀의 우선 사항이다. 뮌헨의 관심은 진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아라우호를 사랑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회담을 할 의사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는 자원이다. 그는 주 포지션이 센터백이지만 라이트백까지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아라우호는 2018년 8월 바르셀로나 B팀에 입단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아라우호는 2020년 10월 1군에 승격했다. 그는 1군에서 첫선을 보였던 2019/20시즌 헤라르드 피케, 클레망 랑글레의 뒤를 받치며 공식전 6경기에 나왔다. 이후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넓혀갔다. 그는 2020/21시즌 33경기, 2021/22시즌 43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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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호는 이번 시즌 12경기에 출전했다. 바르셀로나의 주축 수비수로 성장한 아라우호를 노리는 구단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자 뮌헨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8일 “뮌헨은 아라우호에게 매우 큰 관심이 있다. 뮌헨은 그를 2년 동안 지켜봤다”라고 알렸다.
뮌헨은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 걸출한 센터백을 세 명이나 보유하고 있지만 중앙 수비수 문제를 겪고 있다. 우파메카노와 데 리흐트가 번갈아 다치면서 시즌 운영에 애를 먹고 있다. 이로 인해 김민재는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해야 했다. 센터백이 부족한 뮌헨은 아라우호와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에 대한 뮌헨의 러브콜을 차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곧 아라우호에게 새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가 아라우호를 지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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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