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유로파리그 결승전까지 8시간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완벽히 정신 무장을 끝마쳤다.
맨유는 오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맨유는 마지막 하나 남은 UEL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맨유는 올 시즌 자국 토너먼트 대회에서 전부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6위(10승 9무 18패·승점 39)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랬기에 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야만 체면을 회복할 수 있는 셈이다. 맨유 선수들은 이를 체감하고 있으며, 베테랑부터 유망주까지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두고 똘똘 뭉쳤다. 이에 대해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고 싶다. UEL뿐 아니라 PL에서도 우승하고 싶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 등 우리가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항상 타이틀을 놓고 싸우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가 노리는바"라며 "우리는 처음부터 결승 진출을 목표로 했던 UEL에서 좋은 기회를 얻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곳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다시 맨체스터로 가져오는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19세의 레니 요로 역시 "결승에서 우승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그래야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PL에서도 전력을 다했으나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찾아야 한다. UEL은 잘 풀리고 있어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벵 아모링 감독을 언급하며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우리는 그것을 경기장에서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감독님 입장에선 쉽지 않을 것이다. 이 팀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하고 싶어 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패배할 때마다 매우 실망한다. 감독님은 과거에 정말 수준 높은 선수였기 때문에, 우리를 이해해 주시고 선수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정확히 안다"며 무한한 신뢰를 내비쳤다.
덧붙여 "결승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결승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해내야 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사진=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오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맨유는 마지막 하나 남은 UEL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맨유는 올 시즌 자국 토너먼트 대회에서 전부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6위(10승 9무 18패·승점 39)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랬기에 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야만 체면을 회복할 수 있는 셈이다. 맨유 선수들은 이를 체감하고 있으며, 베테랑부터 유망주까지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두고 똘똘 뭉쳤다. 이에 대해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고 싶다. UEL뿐 아니라 PL에서도 우승하고 싶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 등 우리가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항상 타이틀을 놓고 싸우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가 노리는바"라며 "우리는 처음부터 결승 진출을 목표로 했던 UEL에서 좋은 기회를 얻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곳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다시 맨체스터로 가져오는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19세의 레니 요로 역시 "결승에서 우승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그래야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PL에서도 전력을 다했으나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찾아야 한다. UEL은 잘 풀리고 있어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벵 아모링 감독을 언급하며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우리는 그것을 경기장에서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감독님 입장에선 쉽지 않을 것이다. 이 팀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하고 싶어 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패배할 때마다 매우 실망한다. 감독님은 과거에 정말 수준 높은 선수였기 때문에, 우리를 이해해 주시고 선수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정확히 안다"며 무한한 신뢰를 내비쳤다.
덧붙여 "결승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결승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해내야 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사진=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