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한국축구의 기대주' 양민혁(19·QPR)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현지 매체도 팀 상황상 다른 포지션에서 뛰는 양민혁의 헌신을 인정했다.
QPR은 18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3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QPR은 최근 4경기 2승2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또 시즌 성적 13승14무16패(승점 53)로 리그 14위에 위치했다.
이날 대한민국 공격수 양민혁은 다시 한 번 원톱 역할을 맡았다.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올 시즌 QPR은 부상자가 많아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양민혁이 가장 맨 위로 올라가 원톱 역할을 맡고 있다.
양민혁은 후반 21분 교체아웃될 때까지 총 66분을 소화했다. 슈팅 3회와 유효슈팅 1회 등을 기록했다. 패스성공률 20%에 불과했으나 패스 시도가 5차례 밖에 되지 않았다. 공격 기회가 적은 상황에서도 팀 공격을 이끌려고 노력했다. 대신 양민혁은 태클 1회를 올리며 수비에 힘을 보탰다.
영국 매체 웨스트 런던 스포츠도 "QPR은 주전 공격수가 없이 이번 경기를 치렀다. 양민혁은 다시 한 번 멀티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하지만 양민혁은 사이토 코키가 내준 패스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좋은 점수에 해당하는 평점 7을 주었다.
유럽통계매체 풋몹의 평점 6.3, 또 다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은 5.71이었다. 소파스코어는 평점은 5.9였다.
지난 해 강원FC에서 특급 활약을 펼친 양민혁은 지난 1월 '캡틴'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곧바로 출전시간을 위해 QPR로 임대 이적했다. 올 시즌 챔피언십 1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QPR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갑자기 수비 집중력이 무너진 탓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QPR은 후반이 되자 교체 카드를 사용해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폴 스미스를 투입했고, 이어 양민혁 대신 케네스 폴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결과가 나왔다. QPR은 후반 35분 마이클 프레이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 QPR은 후반 추가시간 4분 루카스 안데르센이 믿을 수 없는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결국 QPR이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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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사진=QPR SNS |
QPR은 18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3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QPR은 최근 4경기 2승2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또 시즌 성적 13승14무16패(승점 53)로 리그 14위에 위치했다.
이날 대한민국 공격수 양민혁은 다시 한 번 원톱 역할을 맡았다.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올 시즌 QPR은 부상자가 많아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양민혁이 가장 맨 위로 올라가 원톱 역할을 맡고 있다.
양민혁은 후반 21분 교체아웃될 때까지 총 66분을 소화했다. 슈팅 3회와 유효슈팅 1회 등을 기록했다. 패스성공률 20%에 불과했으나 패스 시도가 5차례 밖에 되지 않았다. 공격 기회가 적은 상황에서도 팀 공격을 이끌려고 노력했다. 대신 양민혁은 태클 1회를 올리며 수비에 힘을 보탰다.
영국 매체 웨스트 런던 스포츠도 "QPR은 주전 공격수가 없이 이번 경기를 치렀다. 양민혁은 다시 한 번 멀티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하지만 양민혁은 사이토 코키가 내준 패스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좋은 점수에 해당하는 평점 7을 주었다.
유럽통계매체 풋몹의 평점 6.3, 또 다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은 5.71이었다. 소파스코어는 평점은 5.9였다.
지난 해 강원FC에서 특급 활약을 펼친 양민혁은 지난 1월 '캡틴'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곧바로 출전시간을 위해 QPR로 임대 이적했다. 올 시즌 챔피언십 1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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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QPR 선수단. /사진=QPR SNS |
결과가 나왔다. QPR은 후반 35분 마이클 프레이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 QPR은 후반 추가시간 4분 루카스 안데르센이 믿을 수 없는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결국 QPR이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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