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천호진에 홀딱 빠졌다..''잘 되면 오늘 집에 안들어 와''[천국보다]
입력 : 2025.05.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방송화면
/사진=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방송화면
이정은이 천호진에게 홀딱 빠졌다.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는 천국 센터장(천호진 분)에게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영애(이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숙(김혜자 분)은 하루종일 얼빠진 표정으로 "뭔지 모르게 불안하다. 가슴도 벌렁거린다. 왜 그런 날 있지 않느냐. 큰일 난 것도 아닌데 막 불안한 날"이라고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영애는 "일수 빌린 놈이 야반도주할 것 같은 날?"이라고 되물었고, 해숙은 대답하려다가 평소와 달리 화려한 영애의 차림새에 깜짝 놀라며 "그 큰일이 넌가?"라고 혼잣말했다.

/사진=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방송화면
/사진=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방송화면
영애는 "여기서는 다르게 살아보려고 한다. 오늘 저 기다리지 마세요. 오늘 집에 안 들어올 수도 있다. 잘되면"이라는 말을 남기며 발랄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그가 찾아간 곳은 센터장이 있는 곳이었다. 멀리서부터 영애의 심상치 않은 눈빛을 느낀 센터장은 "저는 궁금한 게 많다. 잠이 안 올 지경이다. 싱글이시냐. 혹시 돌싱?"이라며 질문을 쏟아내는 영애에게 부담감을 표했다. 그는 "앞으로 궁금한 게 있으면 민원실에 물어보라"며 줄행랑을 쳤다.

이에 영애는 "아유, 귀여워. 민원실이 문제다. 민원실만 없으면 다이렉트인데, 민원실을 없애버려?"라고 중얼거렸다. 그러던 중 천국 취미반 모집 전단지에서 센터장이 개설한 수업 '천국의 모든 것'을 발견하고 회심의 미소를 지어 두 사람의 앞날에 기대감을 모았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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