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의 황금기를 이끈 플로리안 비르츠가 결국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뮌헨은 이미 오래전에 올여름 또는 2026년에 비르츠와 이적 협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2020년 레버쿠젠 유소년팀에 입단해 같은 해에 1군 합류에 성공했다. 독일의 초신성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차기 독일 중원의 사령관이 될 것이라 여겨졌다. 레버쿠젠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것이 고평가가 아님을 증명했다.
2003년생으로 이제 22세인 비르츠는 1군에 합류한 지 단 3년 만에 팀의 주축이 됐고 분데스리가 무패우승과 독일 내 컵대회를 모두 휩쓸었다. 이에 수많은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케빈 더브라위너가 떠나며 중원에 엄청난 공백이 생긴 맨체스터 시티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본인의 마음은 이미 결정된 듯했다. 플레텐베르크는 “비르츠가 레버쿠젠을 떠날 시 뮌헨으로 가는 것은 비르츠 자신과 그의 가족들이 오랫동안 계획해 왔던 일이다”고 밝히며 이미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비르츠는 현지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 인터뷰에서 “안전지대를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다. 나는 어딜 가든 빠르게 적응할 자신이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내가 어디에서 뛸 것이라는 글을 보면 웃음이 난다. 난 그런 소식에 관심 가지지 않고 냉정하게 결정할 것”이라 전했다.
다만 아직 뮌헨과 레버쿠젠 사이에서 공식적인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비르츠도 구단에 공식적으로 이적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비르츠의 뮌헨행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뮌헨은 이미 오래전에 올여름 또는 2026년에 비르츠와 이적 협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으로 이제 22세인 비르츠는 1군에 합류한 지 단 3년 만에 팀의 주축이 됐고 분데스리가 무패우승과 독일 내 컵대회를 모두 휩쓸었다. 이에 수많은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케빈 더브라위너가 떠나며 중원에 엄청난 공백이 생긴 맨체스터 시티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본인의 마음은 이미 결정된 듯했다. 플레텐베르크는 “비르츠가 레버쿠젠을 떠날 시 뮌헨으로 가는 것은 비르츠 자신과 그의 가족들이 오랫동안 계획해 왔던 일이다”고 밝히며 이미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비르츠는 현지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 인터뷰에서 “안전지대를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다. 나는 어딜 가든 빠르게 적응할 자신이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내가 어디에서 뛸 것이라는 글을 보면 웃음이 난다. 난 그런 소식에 관심 가지지 않고 냉정하게 결정할 것”이라 전했다.
다만 아직 뮌헨과 레버쿠젠 사이에서 공식적인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비르츠도 구단에 공식적으로 이적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비르츠의 뮌헨행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