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사돈' 백지연 ''18년 만 '라스' 출연, 아들 부부 위해 결심''..목주름 관리 비법까지
입력 : 2025.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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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MBC 전 아나운서가 18년 만에 섭외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백지연 전 아나운서, 코미디언 홍현희, 잔나비 최정훈, 뮤지컬 배우 민경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BC 최연소, 최장수 앵커 기록을 보유한 백지연은 2007년부터 18년 동안 끈질긴 섭외 끝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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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은 "매년 다섯 번 정도 섭외 요청이 왔다. 미국에 있는 아들 부부가 이 방송을 본다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 미국에 있으니까 얼마나 한국이 그립겠냐"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유세윤은 "예전에 방송에서 만났을 때 목에 주름이 하나도 없어서 놀랐는데 여전히 주름이 없으시다"고 놀라움을 표했고, 백지연은 "목에 보습제도 많이 바르고 휴대전화도 아래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두 턱 되니까 고개 들어라'고 하셨다"고 남다른 목주름 관리법을 공개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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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홍현희는 직접 백지연 목을 만지더니 "정말 주름이 하나도 없고 머리숱도 정말 많다"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백지연은 199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얻었으나 이혼했다. 이후 2001년 재혼했지만 2007년 두 번째 파경을 맞았다.

백지연 아들 강인찬 씨는 2023년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몽원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고 정인영 HL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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