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 리그 최종전에서 유벤투스가 아탈란타에 3-1로 승리하며 세리에A 통산 두 번째로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리그 2위 AC밀란은 노바라와의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세리에A 3위는 우디네세가 차지했다. 우디네세는 카타니아에 2-0으로 승리하며 두 시즌 연속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라치오는 인터 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지만 우디네세에 밀려 다음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인테르는 라치오전 패배로 리그 6위를 기록했다. 인테르는 다음 시즌 UEFA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외에도 AS로마와 파르마 그리고 제노아와 나폴리, 키에보는 각각 체세나와 볼로냐 그리고 팔레르모와 시에나, 레체에 승리했다. 피오렌티아와 칼리아리는 득점 없이 0-0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주의 경기: 라치오 3-1 인터밀란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 라치오와 인테르의 맞대결은 홈 팀 라치오의 3-1 승리로 끝났다. 선제 득점의 주인공은 인테르였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고삐를 당긴 인테르는 전반 45분 디에고 밀리토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 갔다. 후반에는 전세가 역전됐다. 홈 팀 라치오가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라치오는 후반 1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코작의 헤딩 슈팅으로 1-1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18분 칸드레바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2-1 역전을 이끌어냈다. 종료 직전에는 스테파노 마우리가 쐐기골을 넣으며 3-1로 승리했다.
▲이 주의 팀: 유벤투스
아탈란타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유벤투스가 3-1로 승리하며 세리에A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1991/1992시즌 AC밀란 이후 세리에A 통산 두 번째 대기록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탈란타전은 유벤투스의 전설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마지막 홈경기였다. 선발 출장한 델 피에로는 전반 28분 추가 골을 터트리며 홈팬들과의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포문을 연 것은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전반 10분 마로네의 인사이드 슈팅으로 앞서 갔다. 이후 28분에는 델피에로가 추가 골을 터트렸다. 페널티 박스 외곽 정면에서 델 피에로는 감각적인 감아 차기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공격 주도권을 잡은 유벤투스는 후반 37분 리히슈타이너의 자책골로 실점했지만 종료 직전 안드레아 바르잘리의 페널티킥 쐐기골로 3-1로 승리했다. 지난 라운드 칼리아리전에서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한 유벤투스는 경기 후 홈팬들과 자축하며 시즌을 마쳤다.
▲이 주의 선수: 필리포 인자기(AC밀란)
이번 시즌을 끝으로 AC밀란을 떠나는 베테랑 공격수 인자기가 자신의 고별전에서 결승골을 기록.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노바라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인자기는 후반 81분 클라렌세 세도르프의 패스를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경기장을 찾은 밀란 팬들도 일제히 인자기를 환호하며 아름다운 작별을 고했다.
올 시즌 밀란은 유벤투스에 스쿠데토를 내줬다. 세리에A 2위를 기록한 밀란은 다음 시즌 선수 보강을 위해 노장 선수들 정리에 나섰다. 인자기도 예외는 아니었다. 베테랑 공격수 인자기는 리그 최종전 노바라전에 앞서 소속팀과의 결별을 고했다. 현역 은퇴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인자기뿐 아니라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젠나로 가투소 그리고 세도르프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밀란을 떠날 예정이다.
▲2011/201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8라운드 결과
피오렌티나 0-0 칼리아리
유벤투스 3-1 아탈란타
AC 밀란 2-1 노바라
체세나 2-3 AS 로마
파르마 1-0 볼로냐
파르마 1-0 볼로냐
제노아 2-0 팔레르모
나폴리 2-1 시에나
라치오 3-1 인터 밀란
키에보 1-0 레체
카타니아 0-2 우디네세
▲2011/201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종 순위
1위 유벤투스 (84점)
2위 AC밀란 (80점) 이상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3위 우디네세 칼초 (64점) 챔피언스리그 예선 출전
4위 SS라치오 (62점)
5위 SSC나폴리 (61점)
6위 인터 밀란 (58점) 이상 유로파리그 출전
7위 AS로마 (56점)
8위 파르마FC (56점)
9위 볼로냐FC (51점)
10위 키에보 베로나 (49점)
11위 카타니아 칼초 (48점)
12위 아탈란타 BC (46점)
13위 ACF피오렌티나 (46점)
14위 AC시에나 (44점)
15위 칼리아리 칼초 (43점)
16위 US팔레르모 (43점)
17위 제노아CFC (42점)
18위 US레체 (36점)
19위 노바라 칼초 (32점)
20위 AC체세나 (22점)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라치오는 인터 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지만 우디네세에 밀려 다음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인테르는 라치오전 패배로 리그 6위를 기록했다. 인테르는 다음 시즌 UEFA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외에도 AS로마와 파르마 그리고 제노아와 나폴리, 키에보는 각각 체세나와 볼로냐 그리고 팔레르모와 시에나, 레체에 승리했다. 피오렌티아와 칼리아리는 득점 없이 0-0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주의 경기: 라치오 3-1 인터밀란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 라치오와 인테르의 맞대결은 홈 팀 라치오의 3-1 승리로 끝났다. 선제 득점의 주인공은 인테르였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고삐를 당긴 인테르는 전반 45분 디에고 밀리토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 갔다. 후반에는 전세가 역전됐다. 홈 팀 라치오가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라치오는 후반 1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코작의 헤딩 슈팅으로 1-1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18분 칸드레바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2-1 역전을 이끌어냈다. 종료 직전에는 스테파노 마우리가 쐐기골을 넣으며 3-1로 승리했다.
▲이 주의 팀: 유벤투스
아탈란타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유벤투스가 3-1로 승리하며 세리에A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1991/1992시즌 AC밀란 이후 세리에A 통산 두 번째 대기록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탈란타전은 유벤투스의 전설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마지막 홈경기였다. 선발 출장한 델 피에로는 전반 28분 추가 골을 터트리며 홈팬들과의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포문을 연 것은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전반 10분 마로네의 인사이드 슈팅으로 앞서 갔다. 이후 28분에는 델피에로가 추가 골을 터트렸다. 페널티 박스 외곽 정면에서 델 피에로는 감각적인 감아 차기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공격 주도권을 잡은 유벤투스는 후반 37분 리히슈타이너의 자책골로 실점했지만 종료 직전 안드레아 바르잘리의 페널티킥 쐐기골로 3-1로 승리했다. 지난 라운드 칼리아리전에서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한 유벤투스는 경기 후 홈팬들과 자축하며 시즌을 마쳤다.
▲이 주의 선수: 필리포 인자기(AC밀란)
이번 시즌을 끝으로 AC밀란을 떠나는 베테랑 공격수 인자기가 자신의 고별전에서 결승골을 기록.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노바라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인자기는 후반 81분 클라렌세 세도르프의 패스를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경기장을 찾은 밀란 팬들도 일제히 인자기를 환호하며 아름다운 작별을 고했다.
올 시즌 밀란은 유벤투스에 스쿠데토를 내줬다. 세리에A 2위를 기록한 밀란은 다음 시즌 선수 보강을 위해 노장 선수들 정리에 나섰다. 인자기도 예외는 아니었다. 베테랑 공격수 인자기는 리그 최종전 노바라전에 앞서 소속팀과의 결별을 고했다. 현역 은퇴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인자기뿐 아니라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젠나로 가투소 그리고 세도르프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밀란을 떠날 예정이다.
▲2011/201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8라운드 결과
피오렌티나 0-0 칼리아리
유벤투스 3-1 아탈란타
AC 밀란 2-1 노바라
체세나 2-3 AS 로마
파르마 1-0 볼로냐
파르마 1-0 볼로냐
제노아 2-0 팔레르모
나폴리 2-1 시에나
라치오 3-1 인터 밀란
키에보 1-0 레체
카타니아 0-2 우디네세
▲2011/201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종 순위
1위 유벤투스 (84점)
2위 AC밀란 (80점) 이상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3위 우디네세 칼초 (64점) 챔피언스리그 예선 출전
4위 SS라치오 (62점)
5위 SSC나폴리 (61점)
6위 인터 밀란 (58점) 이상 유로파리그 출전
7위 AS로마 (56점)
8위 파르마FC (56점)
9위 볼로냐FC (51점)
10위 키에보 베로나 (49점)
11위 카타니아 칼초 (48점)
12위 아탈란타 BC (46점)
13위 ACF피오렌티나 (46점)
14위 AC시에나 (44점)
15위 칼리아리 칼초 (43점)
16위 US팔레르모 (43점)
17위 제노아CFC (42점)
18위 US레체 (36점)
19위 노바라 칼초 (32점)
20위 AC체세나 (22점)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