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 ''YG 선택 이유=프라이드, 비주얼 멤버로 김진우 뽑아''[스타이슈]
입력 : 2025.05.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과 김진우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김재중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위너 멤버 강승윤과 김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재중은 강승윤을 향해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제일 YG스럽지 않았다. YG가 이제 이미지 변화를 추구하나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김재중의 말에 크게 웃으며 "나도 그래서 YG가 나를 캐스팅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나를 그냥 YG화를 시키더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이어 "회사에서는 스타성과 가능성을 보고 캐스팅했다고 하더라"며 "(YG의) 프라이드가 느껴졌던 부분은 '너 계약해도 바로 데뷔 못 하니까 연습생들이랑 같이 연습해야 돼'라고 말한 부분이었다. 오히려 그게 되게 멋있게 느껴져서 음악적 색깔과 상관 없이 입사한 것"이라고 엠넷 '슈퍼스타K 2' 이후 YG 행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재중이 "'슈퍼스타K 2'에서 기타 치면서 노래하던 애가 갑자기 힙합을 막 하고 춤을 엄청 추길래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하자 강승윤은 "나도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재중은 김진우를 향해서도 "왜 YG에 들어갔냐"고 물었고, 김진우는 "YG가 멋있어 보였던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김잰우 대답을 들은 강승윤은 "그때 회사에서 이미 나왔던 그룹이 빅뱅, 투애니원이었다. 그런데 SM이나 타 기획사에서 나오는 그룹들과 비교했을 때 개성으로는 되는데 비주얼 경쟁력이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신인개발팀과 나눈 얘기라 팩트로 알고 있다. 비주얼이 중요했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재중은 김진우에게 "'내가 YG에서 (비주얼로) 원톱이다'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김진우는 "그렇다"고 당당하게 답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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