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가 신라의 고도(古都) 경주에서 ‘2012 AFC챔피언스리그(ACL)’ 우승 꿈을 꾸고 있다.
알 아흘리는 오는 11일 저녁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울산 현대와의 ACL 결승전을 앞두고 울산이 아닌 경주에 여장을 풀었다. 지난 5일 전세기편으로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바로 경주 힐튼 호텔로 향했다.
훈련도 경주에서 하고 있다.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현지 적응 훈련과 전술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7일에만 울산 강동구장에서 훈련을 했다.
알 아흘리가 경주에 자리잡은 것은 입국 당일에 울산의 호텔 사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울산은 하루만 경주에서 지내고 넘어올 것을 요청했으나, 알 아흘리는 계속해서 경주에 머물고 있다.
향후 일정도 오리무중이다. 울산의 한 관계자는 “8일까지는 경주 호텔에서 머물기로 했는데, 이후에는 어떻게 할지 이야기가 없다”라고 말했다.
일정으로 보면, 알 아흘리는 오는 9일 울산에서 공식기자회견이 열릴 때에 맞춰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훈련할 것으로 보인다.
알 아흘리는 오는 11일 저녁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울산 현대와의 ACL 결승전을 앞두고 울산이 아닌 경주에 여장을 풀었다. 지난 5일 전세기편으로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바로 경주 힐튼 호텔로 향했다.
훈련도 경주에서 하고 있다.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현지 적응 훈련과 전술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7일에만 울산 강동구장에서 훈련을 했다.
알 아흘리가 경주에 자리잡은 것은 입국 당일에 울산의 호텔 사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울산은 하루만 경주에서 지내고 넘어올 것을 요청했으나, 알 아흘리는 계속해서 경주에 머물고 있다.
향후 일정도 오리무중이다. 울산의 한 관계자는 “8일까지는 경주 호텔에서 머물기로 했는데, 이후에는 어떻게 할지 이야기가 없다”라고 말했다.
일정으로 보면, 알 아흘리는 오는 9일 울산에서 공식기자회견이 열릴 때에 맞춰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훈련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