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2부리그 참가 확정…6일 신인 우선지명
입력 : 2012.1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부천FC가 프로무대로 돌아온다.

5일 열린 부천시의회에서 '부천시 시민 프로축구단(부천FC)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부천FC의 프로축구 2부리그 참가가 확정됐다.

이번 지원안은 부천시가 부천FC에 2013년 15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5년간 총 55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도 프로가입금 인하, 축구발전기금 면제, 스포츠토토 수익금 등을 통한 지원 혜택을 받는다.

부천FC는 부천SK 출신인 곽경근 감독이 2012년부터 팀을 지휘하고 있다. 신규 창단한 안양FC와 함께 6일 우선 지명을 통해 신인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부천과 안양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 10명까지 선수를 뽑을 수 있다.

우선지명에서 1~6순위로 선발되는 선수는 구단과 3~5년 계약을 맺게 된다. 5000만원(1순위)에서 2400만원(6순위)의 연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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