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도요타(일본)] 배진경 기자= 울산의 '캡틴' 곽태휘가 몬테레이와의 기싸움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큰 무대에서는 개인 기량보다 기싸움에 성패가 달려있다는 주장이다.
아시아 대표로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울산은 9일 몬테레이(멕시코)와 첫 경기를 갖는다. 북중미 특유의 기술과 스피드에 대한 경계령이 내려진 상태. 울산의 주장으로 또 대표팀의 주장으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그의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할 때다.
곽태휘는 6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서로 모르는 팀끼리 상대할 때는 개인기량보다 기싸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눅들지 않고 기싸움을 잘 한다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서 "ACL에서도 자신감으로 서로를 북돋워줬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대의 빠른 스피드와 침투 패스에 대해서도 침착하게 대처법을 설명했다. 곽태휘는 "ACL에서 비슷한 성향의 팀들을 많이 상대했다. 전체적인 기술에서는 강하지만 비디오 분석을 많이 하고 수비 훈련도 많이 하고 있다. 충분히 막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부담보다는 즐기는 마음이 크다. 곽태휘는 "ACL 우승을 하면서 우리 선수들과 감동을 즐겼기 때문에 즐겁고 행복했다.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클럽월드컵을 준비해왔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경기장 환경에 대해서는 "나고야의 연습구장은 잔디도 좋지 않고 날씨도 추워 별로였다. 메인 스타디움에 오니까 경기장도 아름답고 잔디와 환경 모두 좋다. 선수들끼리 이런 잔디는 처음 봤다고 할 정도로 좋다"고 답했다.
아시아 대표로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울산은 9일 몬테레이(멕시코)와 첫 경기를 갖는다. 북중미 특유의 기술과 스피드에 대한 경계령이 내려진 상태. 울산의 주장으로 또 대표팀의 주장으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그의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할 때다.
곽태휘는 6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서로 모르는 팀끼리 상대할 때는 개인기량보다 기싸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눅들지 않고 기싸움을 잘 한다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서 "ACL에서도 자신감으로 서로를 북돋워줬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대의 빠른 스피드와 침투 패스에 대해서도 침착하게 대처법을 설명했다. 곽태휘는 "ACL에서 비슷한 성향의 팀들을 많이 상대했다. 전체적인 기술에서는 강하지만 비디오 분석을 많이 하고 수비 훈련도 많이 하고 있다. 충분히 막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부담보다는 즐기는 마음이 크다. 곽태휘는 "ACL 우승을 하면서 우리 선수들과 감동을 즐겼기 때문에 즐겁고 행복했다.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클럽월드컵을 준비해왔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경기장 환경에 대해서는 "나고야의 연습구장은 잔디도 좋지 않고 날씨도 추워 별로였다. 메인 스타디움에 오니까 경기장도 아름답고 잔디와 환경 모두 좋다. 선수들끼리 이런 잔디는 처음 봤다고 할 정도로 좋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