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도요타(일본)] 배진경 기자= 알고도 막을 수 없는 공격이었다.
예상했던대로 몬테레이 공격은 강했다. 개인기술에서 울산을 압도했다. 월패스로 이뤄지는 침투와 공격 전개, 뒷 공간을 파고드는 스피드, 간결하고도 정확한 슈팅으로 흐름을 주도했다. 슈팅의 대부분은 골문으로 향할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울산은 경기 전부터 몬테레이의 빠른 공격을 경계했다. 개인 기술과 공격 스피드가 뛰어난 팀이기 때문에 협력수비로 커버하지 않으면 실점을 허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었다.
알았지만 막을 수 없었다. 경계했던 것이 오히려 화를 불렀다. 지나치게 경직돼 있었다. 몸이 채 풀리기도 전인 전반 9분 만에 실점을 허용했다. 델가도의 침투 패스가 이뤄지는 시점에 왼쪽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데 니그리스를 놓쳤다. 동시에 반대편으로 코로나가 쇄도했다. 삼각패스가 이뤄지는 동안 얼어붙은 울산 수비진은 별다른 대처도 못한 채 골문을 열어주고 말았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터지면서 울산의 공격은 더욱 위축됐다. 동점골을 위해 전진하기에는 뒷공간이 불안했다. 전반 슈팅 수 8-0에서 보듯 몬테레이의 압도적인 우세였다.
후반 들어 선수 교체를 통한 울산의 반격이 간헐적으로 이뤄졌지만 마무리가 정교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2분 또 한번 상대의 패스 플레이에 농락당하며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델가도가 동료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배후로 침투한 뒤 가볍게 마무리했다. 원터치로 이뤄지는 패스에 울산 수비진은 크게 흔들렸다.
델가도는 후반 39분 페널티 정면에서 완벽한 개인 기술로 울산 수비수들을 제친 뒤 오른발 강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개인기의 차이가 팀의 차이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한 경기였다.
예상했던대로 몬테레이 공격은 강했다. 개인기술에서 울산을 압도했다. 월패스로 이뤄지는 침투와 공격 전개, 뒷 공간을 파고드는 스피드, 간결하고도 정확한 슈팅으로 흐름을 주도했다. 슈팅의 대부분은 골문으로 향할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울산은 경기 전부터 몬테레이의 빠른 공격을 경계했다. 개인 기술과 공격 스피드가 뛰어난 팀이기 때문에 협력수비로 커버하지 않으면 실점을 허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었다.
알았지만 막을 수 없었다. 경계했던 것이 오히려 화를 불렀다. 지나치게 경직돼 있었다. 몸이 채 풀리기도 전인 전반 9분 만에 실점을 허용했다. 델가도의 침투 패스가 이뤄지는 시점에 왼쪽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데 니그리스를 놓쳤다. 동시에 반대편으로 코로나가 쇄도했다. 삼각패스가 이뤄지는 동안 얼어붙은 울산 수비진은 별다른 대처도 못한 채 골문을 열어주고 말았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터지면서 울산의 공격은 더욱 위축됐다. 동점골을 위해 전진하기에는 뒷공간이 불안했다. 전반 슈팅 수 8-0에서 보듯 몬테레이의 압도적인 우세였다.
후반 들어 선수 교체를 통한 울산의 반격이 간헐적으로 이뤄졌지만 마무리가 정교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2분 또 한번 상대의 패스 플레이에 농락당하며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델가도가 동료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배후로 침투한 뒤 가볍게 마무리했다. 원터치로 이뤄지는 패스에 울산 수비진은 크게 흔들렸다.
델가도는 후반 39분 페널티 정면에서 완벽한 개인 기술로 울산 수비수들을 제친 뒤 오른발 강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개인기의 차이가 팀의 차이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한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