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전 국가대표 이운재(39)가 골키퍼 장갑을 벗는다.
2012 시즌을 끝으로 전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와 계약이 만료된 이운재는 현역 생활 연장과 은퇴의 기로에서 고민했다. 그는 11일, 15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좋은 모습으로 떠나기를 희망했다. 현 시점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은퇴 이유를 말했다.
이운재는 1996년 프로 입단 후 2010년까지 수원에서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2011년 정해성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따라 전남으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67경기를 뛰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는 4강 신화를 이룩한 2002 한일 월드컵과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이룬 2010 남아공 월드컵을 포함하여 A매치 132경기 기록을 남겼다.
이운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한다.
사진=이연수 기자
2012 시즌을 끝으로 전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와 계약이 만료된 이운재는 현역 생활 연장과 은퇴의 기로에서 고민했다. 그는 11일, 15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좋은 모습으로 떠나기를 희망했다. 현 시점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은퇴 이유를 말했다.
이운재는 1996년 프로 입단 후 2010년까지 수원에서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2011년 정해성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따라 전남으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67경기를 뛰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는 4강 신화를 이룩한 2002 한일 월드컵과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이룬 2010 남아공 월드컵을 포함하여 A매치 132경기 기록을 남겼다.
이운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한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