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안양] 김태형 기자= ‘축구 1번가’ FC 안양이 K리그 챌린지 개막전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양은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Hi 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1라운드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안양에서는 가솔현이, 고양에서는 윤동현이 각각 골을 기록했다.
홈 팀 안양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분 오른쪽에서 공격수 이완희가 크로스를 올렸고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가솔현이 헤딩 골을 넣었다. 이른 시간에 골을 기록한 안양이 공격적으로 밀어 부치기 시작했다. 특히 왼쪽 날개 김원민을 중심으로 고양의 측면을 끊임없이 흔들었다.
주도권을 뺏긴 고양은 미드필더 유만기를 중심으로 날카로운 역습을 노렸다. 전반 27분 유만기는 회심의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안양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후 중원이 살아나면서 공격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이만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을 0-1로 뒤진 고양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유만기 대신 윤성우를 투입해 공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고양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하자 안양은 후반 16분 이완희 대신 남궁도를 투입해 맞불을 놓았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 흐름을 깬 팀은 고양이었다. 후반 32분 고양의 미드필더 윤동현이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린 것. 이에 안양은 고경민 대신 변성환을 투입해 개막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안양은 후반 막판 중앙 수비와 골키퍼를 제외하고 전 선수가 골문 앞으로 공격에 가담했지만 고양의 수비를 끝내 뚫진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김재호 기자
안양은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Hi 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1라운드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안양에서는 가솔현이, 고양에서는 윤동현이 각각 골을 기록했다.
홈 팀 안양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분 오른쪽에서 공격수 이완희가 크로스를 올렸고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가솔현이 헤딩 골을 넣었다. 이른 시간에 골을 기록한 안양이 공격적으로 밀어 부치기 시작했다. 특히 왼쪽 날개 김원민을 중심으로 고양의 측면을 끊임없이 흔들었다.
주도권을 뺏긴 고양은 미드필더 유만기를 중심으로 날카로운 역습을 노렸다. 전반 27분 유만기는 회심의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안양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후 중원이 살아나면서 공격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이만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을 0-1로 뒤진 고양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유만기 대신 윤성우를 투입해 공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고양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하자 안양은 후반 16분 이완희 대신 남궁도를 투입해 맞불을 놓았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 흐름을 깬 팀은 고양이었다. 후반 32분 고양의 미드필더 윤동현이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린 것. 이에 안양은 고경민 대신 변성환을 투입해 개막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안양은 후반 막판 중앙 수비와 골키퍼를 제외하고 전 선수가 골문 앞으로 공격에 가담했지만 고양의 수비를 끝내 뚫진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김재호 기자